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기여한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과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은 보이스피싱 사건 4건에 대해 관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었다.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인 검거, 범죄 및 사고 확산 예방,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사건·사고 현장 증거 제공 등에 2020년 539건의 영상을 제공해 신속, 정확한 사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에 개소한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614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관제요원 12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방범,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관내 구석구석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 오영옥 생활안전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안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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