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돌봄사업 복지장관상 수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돌봄사업 복지장관상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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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노인맞춤돌봄사업 전국 평가에서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가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김제노인복지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64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적극성 등 5가지의 정량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10% 이내로 순위 6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마음백신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돌봄 대상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대한성공회 유지재단법인 기관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치매전문주야간보호서비스 등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로 2001년부터 김제시 재가노인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07명의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다.

 박경란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감사 전화를 받을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질 높은 서비스로 김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연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노인맞춤 돌봄사업은 김제시에 계신 독거노인 어르신 3,000여 명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안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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