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과 연초 전북지역 평온했다
지난 연말과 연초 전북지역 평온했다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01.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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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연말과 연초 전북지역은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382건의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9.12.21-2020.1.3)에 발생한 456건 보다 74건(16.2%)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발생한 5대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폭력이 2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절도 136건, 강간 20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살인과 강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북경찰은 지난 2주 동안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경찰관 기동대와 협력 단체를 동원한 순찰 활동을 펼쳐왔다. 

 진교훈 청장은 “올 연말·연시는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게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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