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남원소방서장에 박덕규 소방정이 1월 4일자로 취임한다.
박덕규 신임 남원소방서장은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언제나 생명존중, 신속한 재난대응, 친절한 민원처리’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각종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또 “소방서만의 활동이 아닌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 남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남원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남원소방서 운영 방침을 소개했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지난 1996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한 이래 무진장소방서장, 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등 소방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박 서장은 주경야독하는 학구파로 2018년 2월 전북대학교에서‘중앙재난관리조직의 구축 방향’이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 무주가 고향인 박 서장은 행정과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소방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직원 친화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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