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축산물 브랜드 두각
전북 축산물 브랜드 두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2.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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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도내 한우와 돼지 3개 브랜드가 각각 명품 브랜드 인증과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는 8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목우촌 ‘프로포크’는 돼지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 ‘태흥한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경진대회 대상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평가 결과가 전체 평균점수 이상인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혜택은 6억에서 10억 원까지 경영체 운영자금을 무이자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참여하여 공급관리와 품질, 브랜드, 위생 안전관리에 대하여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경진대회 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경영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하고 기타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전북 브랜드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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