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지난 28일 대학생 146명에게 1억4,200만원의 고향사랑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재단 이사회는 지난 11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 경제적 여건을 감안 긴급하게 추경을 편성하고 150명을 접수 받아 휴학생, 관내 고등학교 미 졸업자 4명을 제외한 146명을 장학금 대상자로 확정했다.
고향사랑 장학금은 진안군 관내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진안 군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과 소득 수준을 보지 않고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고향사랑 장학금을 “2021년도에는 ‘진안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으로 진안군에서 사업을 직접 수행할 계획이며 기존에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 국한된 수혜 대상자를 일정기간 진안군에서 주소가 계속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확대 지원 대학생들의 학업 정진 도모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2020년 고향사랑장학금 선발 대상자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진안사랑장학재단 → 장학재단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으로 유선(063-430-2518) 및 방문하여 문의 가능하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