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우수기관 표창
전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우수기관 표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2.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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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9일 2020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 수준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개방형 주방 개선 및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의 분야별 기준평가에 따라 선정했다.

  전북도는 올해 위생등급제 음식점 439개소를 지정하여 전년도 138개소 대비 318%이상 확대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및 제도 정착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위생등급제 우선구역 39구역, 285개 업소 집중관리, 위생등급제 평가지원을 위한 전문컨설팅 160개소 및 매년 실시하는 음식점 위생교육시 위생등급제를 필수 교육으로 포함하여 인지도 향상 노력 등 다각적 사업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기피 현상에 따라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450여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교체 및 영업장 위생환경 개선 등 시설개선지원을 추진하여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외식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북도는 생활방역수칙 준수 음식점 794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음식점 생활방역 비말차단 칸막이 등 코로나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음식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오택림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표창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전북도뿐만 아니라 일선 시군 및 관련 기관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음식문화개선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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