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해 군민 삶의 질 향상 복지예산 923억 투입
부안군 올해 군민 삶의 질 향상 복지예산 923억 투입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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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020년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예산 923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안정된 생활보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이 만족하는 부안형 맞춤형 복지 추진으로 포용적 복지 부안을 실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안군은 실직, 폐업,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976세대에 생계비 등 긴급지원비 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 952가구에 5억 1,800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 3,860가구에 21억 900만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입원자 및 자가격리자에게 생활지원비 57가구에 3,8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총 3억1,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년도 2억8,100만원 대비 110.8% 증가로 전북 14개 시군중 5위를 달성하게 되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희망지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소외계층 535가구를 발굴해 42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했으며 2021년도에는 읍면에 복지직 및 간호직 등 인력을 확대 배치 복지·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희망지기 등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희망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9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5개 사업 2,593명의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94억원을 투입해 올해 대비 66명이 증가한 2,659명의 어르신에게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경로당 방역관리원 등 26개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소득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댁에 설치한 활동·화재·가스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142대의 응급안전장비를 교체 및 추가 운영키로 결정하여 342명의 응급돌봄대상을 선정하고 2021년까지 300대를 추가 확보해 642명 어르신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2021년에는 총 1,68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홀몸어르신을 위한 응급안전장비를 2021년까지 총 642대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위생관련 고.중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중?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 2,375개소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안심식당 지정 운영 43개소, 손소독제 6,307개, 방역마스크 10,360장 등을 공중?위생업소에 보급하여 기본 및 핵심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감염병 발생 예방에 앞장서는 등 안전한 공중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21년에는 작은식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비 3천6백만원을 투입해 19개소에 대한 위생업소 시설개선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성수식품 등 수거 검사와 위생등급제 평가지원, 어린이급식소관리 등 철저한 사전 홍보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예방과 위해우려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환경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말하며, 2021년도에는 이웃을 먼저 살피고 돌보는 부안형 복지행정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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