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50여 건의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 최우수 평가 12건, 우수 및 장관상 26건을 수상해 12억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29일 남원시가 밝힌 수상 실적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평가, 전국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 12건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6건의 우수 및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남원시의 행정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의 이같은 우수한 평가는 남원시가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친절 행정으로 복지와 생활안전, 양질의 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남원시가 수상한 주요 평가 내용 중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기초생활 보장분야 우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우수 ▲재난관리 및 ▲산불진화 역량강화 우수 평가 등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또 남원시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를 비롯 ▲과수생산 유통 지원사업 최우수,▲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A등급 ▲스마트 영농 기술지원 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 중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를 비롯,신종 간염병분야 우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우수 ▲암관리 및 건강증진사업 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이다.
이밖에 ▲지적재조사 최우수를 비롯 ▲지적업무 종합평가 우수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건축행정 우수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등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과 생활안전 등에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들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