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 등 여파 오리고기 소매가격 상승
AI 발생 등 여파 오리고기 소매가격 상승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2.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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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I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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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에 따라 오리고기 평균 소비자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12월(1~24일) 오리고기 소비자가격은 13,842원/kg으로 평년 12월 대비 10.3%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소비자가격(14,255원/kg)은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AI 첫 발생일인 11월 26일(12,950원/kg) 대비 10.1%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살처분에도 불구하고 계란은 평년수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평년 이상의 국내 공급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리고기 등의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 닭고기, 오리고기의 수급 가격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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