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연말연시 성금기탁 줄이어
고창군, 연말연시 성금기탁 줄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2.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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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고창군에서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에서 병원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187만415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고창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우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고창군환경미화원회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정상규)에서 성금 100만원을, 고창청년벤처스(회장 이윤기)에서도 200만원을, 매산초등학교(교장 조남아) 학생들이 나눔행사를 하며 얻은 수익금 67만원을 모아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 고창5일장 노점상 상인회 회원들도 성금 81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고창군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한 달 남짓한 기간에 벌써 65도에 육박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질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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