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원 사매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속보] 남원 사매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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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3km 내 가금농가 예방적 살처분
10km 내 농가는 이동제한

전북도는 남원 사매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오늘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반경 3km 이내 가금농장 5호 26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30호 206만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가 실시된다.

 또한 남원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AI확진이 된 오리농장은 지난 15일 임실에서 발생된 농장과는 4.5㎞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남에 있는 제이디팜 계열농가로 그동안 임실 발생과 관련하여 이동제한 중이었으며 도축장 출하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한편, 24일 남원시 주생면 소재 다솔계열 육용오리농장에서도 도축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현재 해당 농가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여부에 따라 인근 3km 이내 가금농장 2호 4만3천 수의 예방적 살처분 여부가 결정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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