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자들이 펼치는 ‘제30회 졸업작품전시회’가 내년 1월 10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창작공간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전북대 미술학과 조소전공 4학년 안수지 외 9명이 참여하는 졸업작품전시회를 선정, 야외공간과 옥상, A동 2층 실내전시실에서 총 1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야외와 옥상에 설치된 조형물은 팔복예술공장의 경관까지 고려한 공공미술 성격으로 개성이 넘치며 주목된다.
나유미 전주문화재단 창작기획팀장은 “이번 창작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팔복예술공장이 지역작가들과 함께 상생할 방법을 모색하고 야외를 통한 전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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