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았다.
부안군은 2016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안군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과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권장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부안교육지원청과 도서관 사이에 맘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돌봄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정이 편해야 군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할 수 있다”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부여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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