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 감자공선회 감자 출하식
완주 삼례농협 감자공선회 감자 출하식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2.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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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삼례읍 해전리 일대에서 삼례농협 감자 공선회 출하식을 가졌다.

지난해 이어 실시한 출하식에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삼례농협 임직원, 감자공선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출하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자하우스(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감자내 전분성분이 낮은 대신 단백질이 풍부해 샐러드 등에 사용하는 수미감자를 재배하는 삼례농협 감자공선회는 23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배면적은 25ha,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물량은 54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례농협 감자공선회는 지난 2019년부터 GAP농가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안전 우수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와 대형마트 입고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농협이 제 역할을 다해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시기에 서로 힘을 합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농협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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