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겨울철 동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고창군, 겨울철 동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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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지방상수도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안정적 급수 대책의 일환으로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동파방지 등 일체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또 상수도시설 동파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하수도사업소 내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동파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응급복구 대행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해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홈페이지 등 군민 대상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불편이 보다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박성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선 사전 보온 조치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동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예방활동이 최우선으로 군민들의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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