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취임 1주년 맞은 이승복 사무처장
전주상공회의소 취임 1주년 맞은 이승복 사무처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2.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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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사무처장
이승복 사무처장

 “지역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승복 사무처장이 지난 18일 취임 1주년을 맞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승복 사무처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계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더불어 전주상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를 통해 전라북도의 고용의 질 향상과 변화하는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운영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상의는 12월 현재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디지털일자리, 시니어인턴십 등을 통해 1천25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고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안전하게 수행, 올해 작년대비 1만2천여명이 증가한 4만4천여명이 전주상의에서 시험을 응시했다.

 특히 올해 3차까지 진행된 Skill-UP 간담회에서 이승복 사무처장은 직업교육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전라북도의 고용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연장선상으로 전주상의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와 학교의 교육을 연계해 기업의 재교육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참여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질의 기업 발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채용연계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승복 사무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공직 노하우를 기업 경영지원에 접목하여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복 사무처장은 전주 출신으로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군산시 구암동장, 건축과장, 전라북도 토지주택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안전정책관, 김제시 부시장, 환경녹지국장, 군산시 부시장,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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