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정읍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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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농연 (김태선 회장)은 16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626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지난 11월에는 김태선 회장 개인이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태인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산수들 박성진 대표도 같은 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05년도부터 도축업 (소, 돼지, 양, 사슴, 토끼, 말)을 하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정읍한돈협회(지부장 이성수)도 이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정읍한돈협회는 1989년에 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회원 수는 68명이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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