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19안전체험관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체험장 설치해 내년부터 안전체험관 위기탈출체험동에서 체험이 가능해 졌다.
하트시그널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이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 상황별 체험장에서 VR시뮬레이터를 통해 부여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119종합상활실 체험장에서 태블릿PC를 통한 신고와 정확한 재난 위치 전파교육이 진행된다.
따라서 체험관을 방문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황별 신고요령 설문 결과, 초등학생 93%, 중학교 73%, 성인 62%가 신고요령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하트시그널’ 체험장을 설치 했으며 응급상황 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 고속도로표지판, 승강기 번호 등 활용법을 교육한다.
소재실 체험관장은 “이번에 설치된 체험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동감있는 안전체험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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