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남부안농협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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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기여 및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선도농협 발굴 빛 우수모델 확산을 위해 2년간 지도사업 추진이 가장 우수한 농협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부안농협은 영농지도 부분에서 전국 모든 농·축협 중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으로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종합평가 및 농·축협 성장 기여, 농가소득 증대 추진 실적 등을 종합평가 후 선정된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으로 위상을 드높인 남부안농협은 특별승진과 함께 20억원의 무이자 자금 지원이라는 시상 특전을 받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시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성일 본부장이 남부안농협을 직접 방문해 전수했다.

 남부안농협은 지난 2년간 원예작물 지력증진 사업, 양파 품종 비교 시범포 운영, 주산지농기계 일관 기계화 사업, 벼 먹노린재 공동방제 등을 실시해 농업생산성 향상의 기여하고 영농자재 백화점 확장 개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양파-온라인 농산물 거래소, 관내 특산물 오디를 이용한 마스크팩, 핸드크림, 샴푸, 트리트먼트의 가공제품의 차별화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높은 평가를 얻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이선도농협상은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다른 어떤 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와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협을 신뢰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안농협은 지난 3월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것을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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