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촌뉴딜 300사업 치도항 등 2개소 선정
부안군 어촌뉴딜 300사업 치도항 등 2개소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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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위도의 봄 꽃섬을 품은 바지락마을 치도항과 누구나 살포 싶은 귀어귀촌 일번지 왕포·작당항 등 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32억원 등 총사업비 189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치도항은 경관활용형으로 총사업비 115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35억원)을 3년간 투자해 방파제 및 물양장 조성, 큰딴치도 꽃섬 해양공원 조성, 수산물 가공 및 마을브랜드 개발 등 어항구역 개선사업 및 관광명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왕포·작당항은 재생기반형으로 총사업비 74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23억원)을 3년간 투입해 방파제 정비, 어구보관창고 신축, 낚시체험장 운영 등 왕포·작당만의 색깔을 담을 예정인 가운데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업인의 어업환경 및 직접적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안군 해양수산과 이호성 과장은“부안군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6개소와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2개소 사업 추진으로 침체되어 가는 어촌에 활력과 함께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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