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사업 33여억 원 투입
남원시,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사업 33여억 원 투입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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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예술사업 추진(시르렁 살경톱질이야)

 남원시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획공연, 문화예술단체 각종 행사에 사업비 33여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추진했다고 밝혔다.

10일 남원시가 밝힌 기획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부 연기·취소으나 관객 수 제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통해 현장공연을 추진하고 일부 공연은 비대면 온라인공연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시르렁 실겅! 톱질이야’ ‘수요상설공연 전통소리청’ ‘광한루의 밤풍경’ ‘국악플러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인형극 ‘안녕! 도깨비’ 등이 해당된다.

또 남원시는 춘향미술대전, 춘향국악대전, 판소리경연대회 등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와 남원문화원사업, 남원예술제, 국제도예캠프, 남원문화대학,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 동학문화제 활용사업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예산을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뒷받침햇다.

이 사업들은 행사규모 축소, 마스크, 손소독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게 진행됐고 일부 비대면 행사로 진행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는 것.

이밖에 남원시가 운영하는 시립미술관, 도서관 등에서 기획전시,청소년 진로아트캠프,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왕 선발전, 독서동아리 활동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남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으나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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