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용소방대 격포항 일원서 코로나 방역활동
부안군의용소방대 격포항 일원서 코로나 방역활동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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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남·여의용소방대(연합대장 최기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7일 변산면 격포항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에는 의용소방대 30여명이 참가해 격포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수산물센터 등 상가 곳곳을 방문 출입문 손잡이와 실내외를 소독했다.

 부안군 남·여의용소방대는 매월 첫주를 월례모임을 가져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비롯 도내에서도 확진자가 급증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정기모임 대신 방역소독으로 대체하고 있다.

 부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최기선 연합대장은 “부안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주말이면 부안을 찾는 방문객이 지속되고 있어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무주군 장수군을 제외한 부안군을 비롯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8일 0시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5종은 집합금지가 되고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독서실, 스터디카페는 21시~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음식점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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