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공동체 활성화 큰 호응
무주군 주민공동체 활성화 큰 호응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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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1읍면 복지 1촌 맺기 사업과 주민아카데미 등 주민자치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먼저 읍면 복지 1촌 맺기 사업은 평가단 회의를 통해 우수활동지역으로 안성면을 선정하고 4일 시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각 읍·면의 우수활동가로 무주읍 김진성, 설천면 양봉자, 적상면 이복재, 안성면 김선환 씨가 선정되었으며 이밖에 사업을 위해 헌신한 각 읍면의 담당주무관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노고를 치하했다.

 1읍면 복지 1촌 맺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무주읍 평촌마을의 ‘희망을 함께 만드는 행복 평촌’과 설천면 상평마을의 ‘한마을 한마음사업’, 적상면 구억마을의 ‘동네방네 예쁜 우리마을’, 안성면 신촌마을의 ‘신촌을 복지 새마을로 만들기 사업’ 등이며 이를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소통이 강화됐으며, 마을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주민들이 서로 살펴보고, 돌아보는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5월부터 시작한 주민복지아카데미에서 탄생한 28명의 마을복지 리더를 통해 각 읍면 마을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수상한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호 위원장은 “복지 1촌 맺기 사업을 계기로 마을복지를 주민들이 한번 더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면서 “단절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문화를 통해 무주군의 복지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모두가 함께하는 반디넝쿨 사업이 마을을 마을답게 하고, 마을의 결속과 화합시키는 복지 1촌 맺기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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