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11일까지 기획전시 ‘전북 원로작가 초대전’을 연다.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로작가 19명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작가는 권병렬, 박남재, 최종인, 박주현, 이승백, 홍순무, 김영성, 박종남, 방의걸, 김윤태, 김종범, 최상기, 임동주, 태건석, 정정애, 원창희, 소병순, 하수정, 이창규 등이다.
이강원 전북원로작가회 전시운영위원장은 “전북 미술의 뿌리를 이루었던 원로작가님들이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원로작가회 작가님들의 작품감상을 통하여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신주연 관장은 “이번 기획초대전을 통해 전라북도 원로 작가분들의 창작열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힘든 여건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웃음을 보여주고 전파해주는 원로 작가분들이야 말로 전북예술계의 꽃중의 꽃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