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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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황숙주 군수가 새로 문을 연 재활용품 나눔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자활사업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평가를 통해 순창군은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군은 그동안 자활 근로 참여자의 탈수급과 취업연계를 통해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지난 11월 기준 목표대비 159%를 달성했다. 특히 탈 수급 및 자활사업 확대를 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자산형성 5종)은 물론 자활센터와 협력해 신규 자활사업단 2개소를 창단해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군 시책사업으로 ‘재활용품 나눔가게’를 신규로 개점하면서 미취업 다문화 여성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 자활사업장 시설개선 외에 사업장 확대에도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를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

 순창군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자활 근로사업 운영이 차질을 빚어 어려운 시기였다”라며 “하지만 실직한 일용직 수급자로 대상자는 확대돼 자활사업단을 신규로 발굴하고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희망 디딤돌이 되도록 자활 일자리 발굴과 탈 수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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