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
무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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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79억 4천여만 원을 30일, 대상 농업인 5,209명에게 일괄, 지급완료했다.

 쌀 직불·밭 고정 등 기존 6개 직불제를 개편·통합한 개념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에 따라 면적직불금 또는 소농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로 100~205만 원이 지급된다.

 0.1~0.5ha 이하를 경작하면서 등록연도 직전에 3년 이상 거주· 영농에 종사하며 소득 2천만 원 미만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이상형 과장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불금 조기지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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