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호 고창군의원 “무장에서 공음간 지방도 796호선, 선형개량 해야”
임정호 고창군의원 “무장에서 공음간 지방도 796호선, 선형개량 해야”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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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회(의장·최인규)는 30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유기상 고창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쳤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임정호·김미란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이날 임정호 의원은 “무장에서 공음간 지방도 796호선(약 6.7km·2차선 도로)이 급경사와 S자 형태가 10여개소가 넘어 잦은 차로이탈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4차선 확포장이 어렵다면 우선 당장 선형개량사업이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열악한 여건의 도로를 관련부서인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에서는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의원은 “고창군은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전라북도 지자체 중 군단위 에서는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핵심인 만큼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인구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일자리를 원하는 건강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여성 일자리 등에 세심한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한 유기상 고창군수의 답변은 7일 10시에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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