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원실 색상따라 찾는 민원창구로 새단장
부안군 민원실 색상따라 찾는 민원창구로 새단장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1.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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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원과(과장 김종승)는 사회적 약자 등 군민의 민원창구 접근성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표준모델을 활용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색상 따라 찾는 민원창구’로 새단장 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군민들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민원과 바닥에 민원안내 유도라인을 설치하고 업무별·위치별 가시성이 높은 색상으로 민원창구 안내표지를 교체했다.

 바닥에 표시된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색상별 민원명을 따라가면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민원과를 찾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쉽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안군 민원과는 지난 3월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사회적 배려창구를 신설하고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이 민원실을 방문한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배려창구에는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 민원편람 등을 구비해 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 김종승 민원과장은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소수자 배려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배려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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