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요 상수원 이상 無
전북지역 주요 상수원 이상 無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1.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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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호와 옥정호 등 도민들에게 공급되는 전북지역 주요 상수원수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도내 주요 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 남원·무주지역의 수질 및 토양에 대한 농약 잔류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상수원 주변 농경지로부터 농약 성분 유출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원수 및 토양 등 각 상수원 당 10개 지점씩 총 40개 지점에서 살충제 2종, 제초제 2종, 살균제 4종 등 모두 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전북환경청은 지난 2005년부터 도내 광역상수원 2곳(용담호, 옥정호)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상·하반기)에 걸쳐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 차원에서 남원과 무주지역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형진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농약 잔류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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