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이 주관한 ‘제1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28일 오전 10시 열렸다.
유소년 드론축구 대회는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해 청소년들의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경기는 대진표 추첨을 통한 예선과 본선 경기로 운영됐으며,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당초 준비된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축소했으며 실내소독과 거리두기, 무관중 경기로 안전한 상황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벤트 경기로 개인 드리블을 선보이는 장애물 경기가 펼쳐졌고, 시상과 리바이브 청소년 댄스팀 공연도 함께했다.
대회를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드론축구대회라는 신개념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여가문화를 발굴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참가팀들은 드론축구를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고, 공동체 정신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김정현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청소년들이 미래과학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비된 미래 인재를 육성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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