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대상 수상자>본상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전북교육대상 수상자>본상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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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북교육대상 본상 정대주
라북교육대상 본상 정대주

 “전북교육대상 본상을 수상하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큰상을 주신 전북도민일보,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보다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본상을 수상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7일 오전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제23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영예로운 본상을 받은 정대주(61)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41년간 교육계에서 봉직해온 그를 위해 동료들의 꽃다발 증정에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에서도 기쁨이 빛났다.

 정 교육장은 직업교육의 정체성 함양과 체제 개편을 통한 직업교육 선진화를 이끌며, 특성화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하고 실험·실습실 및 교육 환경개선을 이끌었다.

 기능영재 학생 지도 및 기능경기대회 운영하고 지원하며, 김제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설립했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체능 및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공고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부단한 연구와 연수활동으로 교육행정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교육장은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일선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을 위해 실시하는 ‘전북교육대상’ 시상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교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줄곧 그리하여 왔듯이 얼마 남지 않은 교직 생활 역시 미력하지만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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