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만랩, 드론교육·연구기관 우뚝
드론만랩, 드론교육·연구기관 우뚝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2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이 뜨고 있다. 특히 드론축구의 본고장 전주에서의 드론은 탄소산업과 함께 새론운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공 촬영과 택배, 무인 방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잇는 드론을 배우려는 열기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드론 전문가들로 짜여진 모임이 구성됐다.

 전주시 덕진구 현대직업전문학교(대표 서현숙) 드론사업부에 설립된 드론만랩(기술이사 김용호).

 드론만랩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대응하는 무인기(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했으며 이를 위해 무인기(드론)의 조종, 운용, 개발, 제작, 교육 분야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의 강사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국토부 국가전문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FPV레이싱·축구드론·제작·촬영·편집 등의 기초응용 분야부터 건설·물류·소방·안전·수색·관측·농업·군사드론의 운용과 같은 임무특화 분야에까지 폭넓은 실전 드론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소년·청년을 위한 드론제작·활용·3D프린터·코딩과 같은 취미과정부터 전문지도자 교육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그린 뉴딜과 같은 새로운 정부 정책에 따라 드론 전문인력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나 기존의 단순 비행조작 위주의 드론조종자자격만 가지고는 이런 사회 요구에 필요한 역량까지 다다를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년간의 현장기술과 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진이 단순히 비행 시간을 채워 넣는 기존 교육원과 차별화시켜 실전 응용이 가능한 전문인력 수준의 수료생 배출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현숙 대표는 “드론만랩은 무인기(드론)국가전문자격과 임무비행에 특화된 교육사업을 위해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위치한 전주현대직업전문학교(대표 서현숙)가 설립한 무인기(드론) 교육, 연구기관이다”며 “드론교육의 전문기관으로 드론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