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자율방재단 하천변 잡목·전도 위험수목 제거
순창읍 자율방재단 하천변 잡목·전도 위험수목 제거
  • 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1.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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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읍 자율방재단(단장 김석준) 단원 30여명은 지난 24일 경천변 유수 지장목 제거 등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재단은 옥천교~대모암까지 하천변 유수 지장목 제거와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원활한 유수 흐름과 깨끗한 하천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시 지반약화로 인해 주택가로 기울어진 신촌마을 위험수목도 제거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석준 방재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 일처럼 앞장서서 활동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한 달도 다중집합장소 방역활동 등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영무 순창읍장은 “언제나 순창읍 재난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는 방재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순창읍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지만 서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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