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1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1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로 전월(92.4)보다 6p 상승했다.
소비자동향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가계수입전망(94→94)은 전월과 동일, 현재생활형편(87→91), 생활형편전망(93→96), 소비지출전망(96→101), 현재경기판단(62→78) 및 향후경기전망(84→93)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지수로는 가계부채전망(98→98), 임금수준전망(110→110)은 전월과 동일, 취업기회전망(77→87), 금리수준전망(90→94), 가계저축전망(94→95) 및 주택가격전망(112→118)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특히 전월보다 상승한 소비지출전망의 지출항목별로보면 교통·통신비는 전월과 동일, 의료·보건비는 전월보다 하락,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외식비 등은 전월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