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추위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18일∼20일(3일간)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 회원 및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이영로) 35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아 전달하는‘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나눔이 절실한 이때에 농가주부모임과 농촌사랑봉사단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 나눔을 실천한 봉동농협과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가 관내 어려운 조합원과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봉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을 발굴·지원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봉동 관내 58개 영농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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