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영근 교수, ‘우수학술상’
전북대병원 이영근 교수, ‘우수학술상’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1.17 16: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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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가 손목질환인 주상월상 인대 재건술 시행에 관한 연구로 ‘2020년 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전북대병원에서 수술받은 증례를 대상으로 진단적 관절경을 시행, 주상월상 관절 불안전성과 주상월상 인대의 봉합 가능 여부를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주상월상 인대의 봉합이 불가능한 사례에서 관절경 도움으로 수근 굴건을 이용한 전후방 주상월상 인대 재건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재건술 직후 시행한 관절경하 평가에서 주상월상 관절의 상태가 모두 호전됐으며, 악력 또한 수술 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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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2020-11-20 10:43:32
전북대 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들이 아니고 광주상무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들입니다. 전북대 홍보팀에 확인하시고 삭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