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제240회 정례회를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사와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책감사와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11월18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남원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사장으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1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12월9일부터 12월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2월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양준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