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주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관내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관·과·소에서 각종 공사 및 사업추진시 가능한 경우 관내 장비·인력·자재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관내 장비·인력·자재 사용을 계약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내 업체들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2021년 본예산 국도비에 대한 군비 미반영액 증가로 불가피하게 경상적 경비 등을 20% 삭감하고 업무추진비도 10% 삭감해 편성할 방침이다”며 “어려운 시기를 우리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겨울철은 난방비와 방한용품 구입비 등 지출 부담이 늘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