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대응 섬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대응 섬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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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섬유(봉제)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섬유기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헌율 시장과 지역 섬유업체 기업 대표,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익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산업 봉제, 염색, 방적, 편직 등 분야별 기업대표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내수침체, 수출 부진 등과 함께 청년노동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 생산설비 노후화로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섬유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보다 다각적이고 활발한 섬유업체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섬유환경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섬유업체 노후 생산시설 및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섬유업체 2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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