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방문
서울시교육청,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방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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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기관을 방문 중인 서울시교육청 연구년제 교사들과 ‘교육에 지역을 더하다’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센터를 찾은 방문단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선발되어, 1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벗어나 학습연구에 전념하는 교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인 학습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부터 계획됐던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하에 재성사 됐다.

 이날 센터는 기존의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드는 학교 중심 교육공동체에서 나아가 지역주민을 교육주체로 발굴하는 학교 마을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단순 지원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 현장 연구를 기반으로 한 수업과정 재구성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단으로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협력복지과 김윤아 교사는“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공유한 여러 사례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서울시에 맞는 중간지원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 양대 기관이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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