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2021년 예산 투자비 확대 편성 등 지역균형개발 전력
LH전북본부 2021년 예산 투자비 확대 편성 등 지역균형개발 전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1.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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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전북본부는 올해 대비 약 137% 수준인 6천억원 규모의 ‘2021년 사업계획(안)’을 편성, 탄소산단 등 신규 조성공사를 착공해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와 도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LH전북본부는 △완주삼봉, 군산신역권 등 토지조성비 6백억원 △전주탄소산단·익산소라산 등 용지비로 약 8백억원 △전주1산단 행복주택 등 총 20개 블록, 약 8천351호의 주택건설을 위해 약 1천7백억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매입과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등에 약 1천2백억원 등 총 4천3백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 중이다.

 더불어 도내 총 11개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연말까지 군산금암 등 3개 지역을 추가 착공할 예정이며, 뉴딜 공모로 신규 선정된 전주동서학 예술인주택 등 3개 지역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날 LH전북본부에 따르면 다가오는 오는 2021년에는 약 6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소라 장기미집행도시공원사업과 탄소소재 국가산단사업 등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전주 우아·덕진 등 총 21개 블록에 대한 건물공사비로 약 2천3백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주거복지분야에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가구주택 및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고, 전주시 등 지자체와 협업하여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과 생활SOC 공급을 확대와 비주택거주자 지원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 장기체납가구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도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분야는 군산신역세권 국민·영구임대, 완주삼봉·전주덕진·전주1산단 행복주택 등 총 9개 블록에서 약 3천호를 차례로 신규 공급할 방침이다.

 LH전북본부 권창호 본부장은 “전북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개발사업을 구체화하고, 익산평화 및 전주역세권 등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실현 선도사업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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