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여성농업인 농촌자원 상품화 기술교육
전북농기원, 여성농업인 농촌자원 상품화 기술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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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미숙)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처럼, (영)커브, 예미담에서 35명씩 2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농촌자원 상품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활용한 부가가치 증진 및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여성농업인 지도자로서 역량개발과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지역에서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여성농업인 지도자의 역할, 농산물 활용 가공체험, 숲의 기능과 생활목공 교육, 농림부산물 활용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농촌자원과 농식품 가공과 체험 상품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능력을 배양했다.

 정미숙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력으로서 능력배양으로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홍보, 전통기술 보전 등 농촌과 향토지킴이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촌 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고,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자긍심을 키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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