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위도면 주민복지센터에서 미용봉사원 7명과 서금요법, 발마사지 전문봉사원 10명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면 어르신 35여 명에게 헤어미용, 서금요법, 발마사지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위도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미용을 위하여 평소 여객선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월 1~2회 육지로 나가 미용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어르신 미용 자원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배 멀미 등 여객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계기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미용과 함께 실시한 서금요법과 발마사지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로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정화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위도면 어르신의 미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섬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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