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3일 부안 계화면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된 경우에도 해당 지역은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
지난 4일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의 연락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6호) 실시, 거점소독초소(23개소) 24시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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