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
전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11.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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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개모집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신보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장 접수를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1급 이상 재직한 자.△제1금융권에서 임원급 이상 재직한 자.△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부이사관 이상 재직한 자.△기타 위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고,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경영마인드를 갖춘 자 등으로 명시했다. 심사는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서류전형이 이뤄지고 이를 통과한 후보는 면접과 함께 적격자를 선발한다. 추천대상자는 심사결과 적격자를 고득점자 순으로 후보자가 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통지 된다.

이번 신임 전북신보 이사장 선임은 이처럼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신청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북신보 이사회가 2명을 선정, 임명권자인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 임명된 신임 이사장은 도의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일로부터 2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12월 28일까지 잔여임기가 끝나면 퇴임하는 현 김용무이사장 후임 이사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로는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 금융권 출신과 또 다시 행정직 고위 공무원이 낙점 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들 모두 차기 이사장으로 임명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속에 전북신보 이사회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북신보 이사장추천위원회는 도지사 추천 2명, 전북도의회 추천 3명, 이사회 추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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