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모집
전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모집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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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스마트폰 예매,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정보산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총괄거점센터’ 1곳을 비롯해 시·군별 거점센터 14곳, 생활SOC 43곳 등 도내 총 58개소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디지털 기초부터 중급까지 수준별 교육이 개설돼 내년 1월까지 매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앱 설치, 사진 촬영), 인터넷 검색, 비대면 원격교육 앱 활용 같은 디지털 기초 교육과 무인주문기 활용법(음식주문, 영화·교통 티켓 구매, 병원 수납, 민원서류 발급), 모바일 쇼핑·결제, 교통정보 활용,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생활교육을 비롯해 그래픽 디자인과 사무용 프로그램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중급교육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배움터 위치를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1800-0096)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박현숙 도 정보화총괄과장은 “디지털 배움터가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지능정보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 외에도 디지털 이용 관련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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