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걱정마세요” 연탄 배달로 이웃사랑 전달
“추위 걱정마세요” 연탄 배달로 이웃사랑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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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탄의 온정을 전했다.

 1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지부장 이종화)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적인 어려움, 연탄가격의 인상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줬다.

 며칠 전에도 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은 전기매트를 후원해 주어 추위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웃 2가구에 온정을 베풀었다.

 고판철 공동 민간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온정을 나눠 주는 뜻깊은 봉사에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다함께 고생한 만큼 연탄을 받은 분들에게 고스란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 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옥 공동위원장(비봉면장)은 “기부자 및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기온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위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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