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부안군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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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부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되어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저장·선별·포장·출하 등 일괄처리 기능을 갖춘 유통 시설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도비 4억원 등 총 8억원이 지원된다.

 부안조공법인은 2012년 법인 설립 후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상품개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조공법인은 공모사업 과정에서 부안군과 참여조직인 관내 6개농협 조합장과 협업과 소통 등 철저한 준비로 농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 유통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판로가 막혀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업 기반을 확대시키는 파급효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며 “품질의 규격화와 안정적인 물량공급, 생산자조직화가 가능해져 농가소득과 지역 농산물의 이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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