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회장 김종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임실군 신평면 신평문화회관에서 ‘사랑愛 행복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수 지회장과 위중량 협의회장, 박선옥 부녀회장, 임덕자 새마을 문고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 600여 통을 직접 담가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선옥 부녀회장은 “청정 임실 고춧가루로 담근 고추장 나눔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수 지회장은 “고추장 나눔 행사와 더불어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및 홀몸어르신 1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 반찬(장조림)을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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